저는 다크레터링이라는 작업을 하고 있는 영담 이라고 합니다. 다크레터링이란 장르는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유럽이나 북미에서는 유행하고 있는 장르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장르의 특징은 고딕 캘리그라피라는 글씨를 기반으로 시작되었고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치카노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였지만 현재는 스타일의 다양성이 넓어져서 흐름 느낌으로 어둡고 시크한 느낌으로도 많이 변했습니다. 제일 큰 특징은 사람의 근육 결, 그리고 신체의 구조 등을 이용해서 본인만의 색깔과 몸의 어울리도록 디자인을 하고 프리핸드 위주로 작업을 합니다. 제가 하는 스타일은 국내에는 아직 생소하기 때문에 디자인을 이해하기 어렵고 하드하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제가 타투를 해오면서 단 한가지 중점을 둔것은 타투는 그저 멋있고 본인에게 어울리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의미를 둔다기보다 본인에게 어울리는 타투를 원하시는 분들이 저에게 작업을 받기를 희망합니다.